기아자동차는 11월 중순 출시 예정인 ‘K9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하고, 국내에서 기아차 최초로 V8 5.0L 엔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V8 엔진은 수입차 브랜드들도 자사의 간판 모델에 한해서만 장착하는 만큼, K9도 이번 V8 5.0엔진 탑재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K9의 3.3, 3.8두 모델에 5.0 모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급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급 엔진을 탑재하고 출시되는 ‘K9 부분변경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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