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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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E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 공개
  • 안민희
  • 승인 201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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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신형 세단 XE에 쓰일 알루미늄 차체 정보를 29일 발표했다. XE는 재규어가 내년에 출시할 스포츠 세단이다.

재규어는 XE 공식 출시 전까지 기술,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XE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사항들을 4개의 시리즈로 묶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XE의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 차체는 두 번째로 공개된 자료다.

재규어 XE에는 5세대 리벳 본딩 알루미늄 기술이 사용됐다. C/D 세그먼트 차종 중에서 유일하게 차체 75%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구성했다. 뛰어난 강성 확보와 경량화의 장점이 있다. 차체가 가벼워진 만큼 효율성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가벼운 차체와 신형 인제니움(Ingenium) 엔진을 합친 결과, 복합 연비는 31.8km/L 이상(유럽 NEDC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규어 측은 밝혔다. 재규어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인 ‘RC5754’를 세계 최초로 XE에 도입했다.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생산 단계부터 에너지를 절약한다.

재규어 XE는 오는 9월 8일 영국에서 공식으로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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