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휴가철 맞아 쉐보레 올란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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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휴가철 맞아 쉐보레 올란도 서비스 시작
  • 임재현
  • 승인 2014.07.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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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 쏘카(SOCAR, www.socar.co.kr)가 휴가철을 맞아 넓고 실용적인 7인승 RV 쉐보레 올란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는 가족단위 여행 등 단체 이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 올란도를 신규 투입했다.

쏘카는 올란도를 1시간 기준 3천 원대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유류비는 km당 250원이다. 1일 대여 시 최소 5만9천400원으로 이는 쏘카에서 운영 중인 경차 레이의 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은 렌터카 이용과 비교했을 때 더욱 합리적이다. 차량 대여/반납 거점이 가깝고, 방문이나 전화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여기에 쏘카는 가입 시 자동차 종합보험 및 자차면책제도가 자동 적용돼 사고 시 자기 부담금 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만 설정된다. 쏘카는 현재 올란도를 포함해 경차부터 중형, 승합차 등 총 10종의 차를 서비스 중이며, 올 하반기 사용자들의 사용 목적과 이용자 패턴을 고려해 신규 차종을 적극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올란도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자에게 4인용 텐트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쏘카의 김지만 대표는,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넓은 공간, 효율적인 공간 활용 등 레저용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란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휴가철에 더 많은 이들이 알뜰하고 편리한 카셰어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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