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양산형 N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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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양산형 NX 공개
  • 마크 티쇼
  • 승인 2014.04.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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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를 앞둔 신형 컴팩트 SUV ‘NX’를 먼저 공개했다. 렉서스 NX는 아우디 Q5와 BMW X3의 경쟁 모델로 등장하며, 올해 예약을 실시,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NX의 양산형 모델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LF-NX 콘셉트의 극적인 스타일을 계승했다. 양산형 모델에 맞춰 디자인은 콘셉트 모델에 비해 간략해졌지만, 여전히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사실, LF-NX 콘셉트를 발표할 때, 렉서스 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 노부유키 토마쓰는 “경쟁자들의 디자인이 지루하게 보일 정도로, 아주 영향력 있는 자동차를 원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 렉서스는 이번 NX의 출시를 위해 미래의 렉서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했으며, 새로운 고객층 또한 얻길 기대하고 있다.

편의장비는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기기 무선 충전기능을 포함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다룰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G-포스 센서 등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또한 갖춘다.

엔진은 하이브리드, 터보, 자연흡기 3가지로 구성될 예정. ES300h로 익숙한 하이브리드 엔진이 NX300h에 적용되며, 렉서스 최초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은 NX200t에 얹힌다. 자연흡기 엔진 모델은 NX200으로 출시되며, 각각 앞바퀴굴림 또는 네바퀴굴림을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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