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색을 입다,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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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색을 입다,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에디션
  • 김석민
  • 승인 2014.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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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코리아가 4월 1일,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더욱 강조한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피아트 친퀘첸토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패션 브랜드 디젤, 미국 남성 매거진 GQ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이뤄왔다.

이번 소개된 친퀘첸토 이탈리아 에디션은 친퀘첸토 라운지와 친퀘첸토 팝 모델로 나뉜다. 두 트림 모두 이탈리아 국기인 삼색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이탈리아 삼색기를 형상화한 데칼은 윈도우와 도어핸들 사이 보디사이드에 수평으로 길게 배치했다.
 

주유구 캡은 크롬 캡으로 변경됐고 후드 중앙에는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전면 양쪽 펜더에는 이탈리아 삼색 배지가 더해졌고 사이드 미러 커버는 크롬 재질로 마감됐다. 휠은 검은색으로 칠해졌다.

실내 플로어 매트에도 삼색기 문양과 500 로고가 나란히 배치됐다. 대시보드는 외관 보디 색상과 같게 칠해졌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에어컨 및 라디오 장비는 두 가지 색으로 입혀졌다.

1.4L 16V 멀티에어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토크 12.8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12.4km/L, CO₂ 배출량은 140g/km다.
 

안전 및 편의장비는 7 에어백, 음성 제어 시스템인 블루앤미(Blue & Me TM), 알파인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과 핸즈프리 마이크 내장형 오토 디밍 룸미러, 후방 주차 센서 등 36가지가 구비됐다.

피아트 브랜드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친퀘첸토는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일 세터”라며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친퀘첸토 이탈리아 에디션과 함께 이탈리아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팝 2천400만원,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라운지 2천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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