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신형 E-타입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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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신형 E-타입 사진 첫 공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6.2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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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신형 라이트웨이트 XE, 일반 데뷔는 2013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오랜기간 기다려온 재규어의 신형 E-타입이 모습을 드러냈다. E-타입 후속 모델에 대한 시도가 두 번 무산되었지만 재규어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차가 역사적인 이전 모델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한다.

재규어는 이 차를 201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소개할 수도 있다. 2013년은 세브링 12시간과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 ‘경량 E-타입’(Lightweight E-type)의 생산 50주년이 되는 해다.

사진들은 모두 재규어의 휘틀리 개발 센터 부근에서 포착된 것으로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은현재의 재규어 XK 카브리올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E-타입은 카브리올레와 쿠페 두가지로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V6 휘발유 엔진을 얹는다. 나중에는 V8 휘발유 엔진 모델도 나오게 된다. 또한 새로운 아키텍쳐는 V6 디젤 엔진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소식은 없다

기본적으로 이 차는 로드스터로 만들어지고, 조금 더 넓고 길지만 포르쉐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된다. 새로운 E-타입은 차세대 XK와 같은 알루미늄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두 차 모두 캐슬 브롬위치에서 생산된다.

또한 두 차는 기본 구조에서 벗어난 서로 다른 크기로 만들어져 재규어 엔지니어들을 골치를 아프게 하고 있다. 내부관계자는 최종적으로 현재 XK와 거의 같은 너비지만 길이는 약 4.55m로 250mm 정도 짧다고 한다.

사진들을 살펴보면 운전석 도어의 끝과 리어휠 아치 사이의 길이가 가장 많이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앞이 길고 뒤가 짧은 형태는 예전 오리지널 E-타입의 비율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그릴의 형태와 헤드램프의 레이아웃은 재규어의 슈퍼카 컨셉트인 CX-75에 가까운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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