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주행능력 강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4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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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주행능력 강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4WD
  • 김석민
  • 승인 2013.11.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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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1월 11일부터 그랜드 스타렉스의 네바퀴굴림형(4WD)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보인 그랜드 스타렉스 4WD는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의 고객층이 겨울철 빙판길 및 비포장 도로 등 험로 주행이 많아 안정적인 주행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에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더해 주행 안전성을 키운게 특징이다. 

그랜드 스타렉스 4WD는 도로 조건이나 주행 상황 등에 따라 운전자가 두바퀴 또는 네바퀴구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네바퀴굴림 시스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돕기 위해 기존 16인치 타이어를 한 치수 키운 17인치 타이어를 채택,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급제동과 급선회 등의 상황에서 자동차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디젤 왜건형 2륜구동과 4륜구동 럭셔리 등급 이상부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옵션 가격 50만원으로 운영되던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디젤 왜건 2륜구동 모델에 적용했지만 가격은 35만원 인상해 실제적으로는 고객들이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갖춘 제품과 부담 없는 착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 스타렉스 4WD의 가격은 12인승 기준 디럭스 2천490만원, 럭셔리 2천660만원, 프리미엄 2천770만원이다. 11인승 럭셔리는 2천670만원, 프리미엄 2천785만원, VIP PACK 2천9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기본 적용된 2륜구동 디젤 왜건형 모델의 가격은 12인승 기준 럭셔리 2천460만원, 프리미엄 2천570만원이며, 11인승 럭셔리 2천470만원, 프리미엄 2천585만원, VIP PACK 2천71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사양변동이 없는 12인승 디럭스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2천2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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