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4년형 i4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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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4년형 i40 출시
  • 안민희
  • 승인 2013.11.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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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5일부터 편의장비와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i40 2014를 국내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i40 2014는 현대의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YL’만의 차별성이 두드러지도록 고객 선호 사양과 최고급 편의 장비를 반영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게 특징이다.

i40 2014 왜건 모델에는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과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이 새로 적용됐다.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자동차 후면 1m 범위 안에서 3초간 대기할 경우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열리는 기능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과 주차위치확인, 원격 도어 개폐 등이 가능한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도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에코, 노멀, 스포츠 등 주행환경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변속타이밍과 핸들링의 강도를 변경하는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운전 중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거울을 통해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탑승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 그리고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i40의 PYL 트림에는 알파벳 'V' 형상의 라인이 부각된 17인치 휠, D-스펙 트림에는 전면 가공 공법으로 다듬어진 18인치 휠이 새로 적용됐다. 특히 D-스펙 트림에는 스포츠 버킷 시트, 스티어링 휠, 암레스트 등에 전용 그레이 스티치를 입혔고, 센터페시아와 도어트림에 카본 그레이 가니쉬를 적용했다.

PYL 트림의 경우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 후석 사이드 에어백, 컨버세이션 미러, 17인치 신규 디자인 휠 등을 추가하면서 가격인상폭을 최소화, 기존 보다 15만원이 오른 2천715만원으로 책정됐다.(왜건 모델 기준)

D-스펙 트림은 18인치 신규 다이나믹 휠, 카본그레이 가니쉬, 그레이 스티치,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 후석 사이드 에어백, 컨버세이션 미러 등을 적용,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25만원 오른 2천945만원이다.(왜건 모델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각 트림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단과 왜건의 특징 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40 2014의 가격은 왜건 모델의 경우 PYL 2천715만원, D-스펙 3천25만원이다. 세단 모델은 PYL 2천615만원, D-스펙 2천945만원이다.(휘발유 모델 기준, 디젤모델은 170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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