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와 성능 모두 잡았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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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와 성능 모두 잡았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3
  • 오창식
  • 승인 2013.06.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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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코리아(대표: 김보형)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높인 고성능 승용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3’(Michelin Primacy 3)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프라이머리 3은 내부개발 직후인 2011년 테스트 전문회사인 독일 TUV Sud와 IDIADA에 유럽시장 내의 4대 주요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를 의뢰해,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경쟁제품들보다 평균 2.2m, 젖은 노면의 경우 시속 80km에서 급제동 시 평균 1.5m가 더 짧은 결과를 얻은 제품이다.

미쉐린의 개발 정책에 따라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모두 향상시키기 위해 2만5천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하기도 했다. 총 개발 주행거리는 2천만km, 개발기간은 약 3년이 걸렸다.

아울러 지난해 도입된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따라 프라이머리 3은 승용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연비효율 3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얻었다. 경쟁사 동급 제품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이다. 아우디 A6, 포드 뉴 몬데오, 볼보 V60, 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신형 골프 등의 모델에 기본(OE)으로 달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공급한다.

한편, 미쉐린 코리아는 프라이머시 3 출시를 기념, 구매 후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장착/공임비를 포함해 구매금액 100%를 환불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용 기간은 제품이 출시된 6월 초부터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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