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현대가 실용성을 버리고 스타일을 살렸다
상태바
현대 i30, 현대가 실용성을 버리고 스타일을 살렸다
  • 루이스 킹스톤
  • 승인 2013.04.30 17:40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3도어는 현대의 2세대 i30 라인업에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될 것 같은 보디 스타일이다. 뒷문들을 없애버린 것뿐만 아니라, 3도어는 힘껏 올라간 벨트라인 덕분에 5도어보다 멋진 프로파일을 얻었다. 외관의 변화는 낮아진 범퍼들, 포그램프와 그릴을 포함한다. 현대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추가된 맵시는 5도어보다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실내를 살펴보면 당신은 다양한 키트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후방 카메라와 터치스크린 위성 내비게이션이 포함된다. 드라이빙 포지션은 좋은 편이고 시트는 편안하다. 하지만 버튼 배열은 좀 더 신경 써야 되겠다. 뒷좌석은 성인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이고 트렁크의 공간도 넉넉하다. i30의 파워트레인은 128마력의 1.6L 디젤을 손본 것.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6단 수동변속기와 적절히 짝을 이룬듯하다. 디젤엔진은 연비의 보상도 크다. 우리가 테스트한 차는 평균연비가 19.5km/L에 달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24.4km/L를 가리킬 때도 있었다. 우리의 테스트에 의하면 i30의 55L 연료탱크로 현대가 주장하는 965km를 가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주행은 얌전하고 코너에서의 그립감도 훌륭한 편이다. 유일한 불만은 스티어링이다. 정확도가 부족하고 응답성도 떨어진다. 결국, i30는 포드 포커스보다 다소 매력이 떨어져 보인다. 전반적으로 3도어 i30은 스타일리시하고 유지비가 덜 들며, 운전하기 쉽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 모든 주류 메이커들이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글: 루이스 킹스톤(Lewis Kingston)

HYUNDAI i30 SPORT NAV 1.6 CRDI (128PS) 3DR
0→시속 100km: 10.9초
최고시속: 196km
복합연비: 24.4km/L(유럽기준)
CO₂배출량: 108g/km
무게: 1421kg
엔진: 4기통, 1582cc, 터보디젤
최고출력: 128마력/4000rpm
최대토크: 26.5kg·m/1900~2750rpm
변속기: 6단 수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개봉유민상 2013-05-10 17:05:39
3도어네요 보기에는 확실히 스포티 한데 글쎄요... 국내에서 3도어는 인지가 그닥...

akfdlaek 2013-05-09 16:24:48
우리나라에는 언제 출시가 될까요?..

메인권 2013-05-07 16:07:39
이런디자인 좋아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