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F1의 기술을 집약시킨 트위지 F1모델을 공개했다. 르노스포츠와 르노스포츠 F1 엔지니어가 협력하여 제작된 트위지 F1은, F1 머신에 쓰이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s)를 적용했다. 외관은 르노 F1팀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바디킷과 색상이 곳곳에 적용됐고, 독립형 시트, 그리고 슬릭 타이어를 신었다.
KERS 시스템은 전기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 컨트롤 유닛이 합을 이룬다. 기존 모터의 출력은 17마력이며, KERS 시스템이 작동 시 최대 97마력까지 증가한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6초가 걸리고 이는 르노 메간 265와 대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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