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지난 3일 국내외 전 자동차 브랜드의 소유주가 모두 참가해 국내 최고 연비왕을 가리는 제4회 푸조/에쓰오일 에코 연비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연비 마라톤은 고유가로 인해 연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에코 드라이빙을 위한 운전 습관과 자동차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림과 동시에 친환경 고효율 연비 운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년 대회에서는 시트로엥의 DS3 1.4 e-HDi를 운전한 배세준씨가 53km/L의 연비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배세준씨를 포함한 대회 전체 참가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인 연비보다 높은 기록을 보이며, 운전자의 에코 드라이빙 노력 또한 연료를 절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울러 한불모터스 측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유도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연비 자동차 15대의 기록을 재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