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뉴 SM5 플래티넘을 출시하고, 11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3.5세대 SM5는 기존의 디자인을 개선해, 후드에서 범퍼 하단까지 일체형 라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후드 디자인을 볼륨감 있게 조절했다. 헤드라이트에 LED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실내 공간도 일루미네이팅 효과를 적용한 계기반과 깔끔하게 변화된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고급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뉴 SM5 플래티넘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이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은 계기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네 바퀴의 타이어 공기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지난 8월 출시 된 New SM3에서 선보인 스마트 커넥트를 개선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스마트폰의 스마트 EC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ECO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뉴 SM5 플래티넘은 2.0 CVTC II 가솔린 엔진을 얹어 14.1km/L의 연비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전자 스스로가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PE 2천180만원, SE 2천307만원, SE Plus 2천465만원, LE 2천612만원, RE 2천75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