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하고, 신형 파사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 8월 선보인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2.5 가솔린 모델은 5기통 2.5L 가솔린엔진이 얹어진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낸다. 0→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9.2초이며 최고 속도는 190km/h, 공인연비는 10.3km/L이다(신연비 기준).

여기에 키리스 엑세스 & 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알로이휠(Bristol) 등의 편의장치가 탑재된다. 또한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천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