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하고 다양해진,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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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하고 다양해진,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0.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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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첫 출시되는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을 비롯해 BMW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 xDrive, 익스클루시브, xDrive 익스클루시브,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xDrive 50i M 스포트 등 총 9가지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BMW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2.0L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15.6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BMW 그란 투리스모 디젤모델에는 신형 엔진을 얹어 기존 245마력에서 258마력으로 13마력가량 늘어났다. 그란 투리스모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모델에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터보 디젤엔진이 들어갔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다. 그란 투리스모 30d는 15.1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BMW 그란 투리스모 xDrive, 익스클루시브, xDrive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직렬 6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으로 엔진에는 트윈 스크롤, 고정밀 직분사, BMW 그룹의 가변식 밸브트로닉 시스템 등의 기술들이 들어가 있다. 특히 그란 투리스모 xDrive 50i M Sport 모델에는 트윈 스크롤, 고정밀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V형 8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넣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모델에 오토스타트/스톱 기능, 에코 프로 모드,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콘트롤 등의 기술들이 제공된다. 에코프로 기능은 가속 응답성, 기어변속 시점, 공조장치, 열선온도 등의 기능들을 조절해, 연비를 높여주는 기능이다. 이밖에 xDrive 모델의 경우 배지가 왼쪽 트렁크 상단에 배치되었으며, 한국어 보이스 콘트롤 기능을 비롯해 BMW iDrive 컨트롤러, 10.2인치 모니터 및 TPEG, DMB,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편의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BMW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이 6천790만원,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이 7천85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가 8천170만원, 30d가 7천780만원, 그란 투리스모 30d xDrive가 8천14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 50i M 스포트가 1억2천5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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