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파리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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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파리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컨셉트카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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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엄청난 컨셉트카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타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터쇼에서 소개된 컨셉트카들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파리모터쇼에 공개된 컨셉트카들을 정리해 보았다.

푸조 오닉스
푸조가 미래의 디자인언어를 보여주는 수퍼카를 선보였다. ONYX는 날렵한 쿠페형 보디에 V8 3.7L 하이브리드 HDi FAP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4 테크놀로지를 적용, 제동시 발생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가속 시 80마력의 추가출력을 가능하게 제작했다.
또한, 차체 상당 부분을 탄소섬유로 만들어 전장 4.65m, 전폭 2.20m, 전고 1.13m의 크기에도 차의 무게는 1,100Kg에 불과하다. 대쉬보드와 센터콘솔 등 내장 마감은 신문을 재활용한 뉴스페이퍼 우드를 사용했다.

푸조 2008

2008 컨셉트는 208 베이스의 새 도시형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 나왔던 어반 크로스오버 컨셉트에서 양산형으로 진화한 모델이다. 닛산 쥬크의 대항마로 출시했으며, 컨셉트카에는 1.2L 3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아우디 크로스레인 컨셉트카
아우디는 이 차를 통해 기술, 엔지니어링, 디자인의 새로운 조화를 내포하고 있으며, 미래에 선보일 Q모델들에 적용될 디자인 언어를 담고 있다. 이 차에 적용된 MSF(Multimaterial Space Frame, 복합소재 스페이스 프레임)은 무게, 가격, 차량의 라이프 사이클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 등 모든 부문에서 개선되었다. 또한, 아우디의 경량화 구조 원리인 아우디 울트라 부문에서도 점진적인 단계라고 볼 수 있다. 1.5L 3기통 TFSI 엔진과 두개의 전기 모터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은 100km를 주행하는데 1.1L를 소비한다(리터당 90.9km 주행).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g/km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
스포트 투리스모는 2015년쯤 선보일 포르쉐 마나메라의 두 번째 모델이다. 패스트백 에스테이트 모델로, 포르쉐는 이 모델로 벤츠의 CLS 슈팅브레이크와 겨룰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파나메라에 사용되던 모터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변속기 부근에 얹어질 것으로 보인다.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
BMW가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전장 4,350mm의 사이즈에 BMW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했다. 3기통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된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어 총 190마력의 힘을 내며, 0→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8초정도 걸린다. 또한 평균 연비는 20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전원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렉서스 LF-CC

LF-CC는 렉서스의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외관의 플루이드 티타늄 색상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시트, 도어 패널 및 계기판 대시보드가 앰버(호박색)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주행 방식의 파워트레인은 2.5L 신형 4기통 가솔린엔진과 컴팩트한 고출력 수냉식 영구자석 전기 모터가 특징이다.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와 더불어, LF-CC 하이브라이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제너레이터, 고성능 배터리, 유성 감속기어를 통해 엔진, 전기모터, 제너레이터의 출력을 운용적 필요에 따라 합치고 재분배하는 출력 분배 장치, 시스템 구성품들의 고속 상호작용을 제어하기 위한 컴팩트한 출력제어부로 구성되어 있다. 렉서스는 이 신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자체 모델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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