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벤츠가 선보이는 전기차,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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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벤츠가 선보이는 전기차,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10.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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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B 클래스의 전기 구동 컨셉트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100 kW의 전기모터가 얹어진 컨셉트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정숙한 주행과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했다. 최고시속은 150km에 달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얹어 1회 충전으로 최대 20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본격 양산 예정인 컨셉트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를 통해 벤츠는 컴팩트 카 세그먼트에서도 전기차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뒷좌석 바닥 아래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배치하는 '에너지 스페이스' 공간 활용 컨셉트를 사용했다. 에너지 스페이스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공간을 절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의 무게 중심도 더욱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100kW의 전기모터는 3,000cc급 최신 가솔린 엔진의 성능에 버금가는 310Nm(약 31.6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0→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약 10초다.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200km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컨셉트 B 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 배터리는 230V 파워 아울렛에서 재충전할 수 있으며, 100km 주행 가능한 양의 전기를 1시간 안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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