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기아 씨드의 진화, 프로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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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기아 씨드의 진화, 프로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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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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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7일, 신형 프로씨드와 신형 MPV RP(프로젝트명)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차종들을 선보였다. 이날 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프로씨드는 기아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신형 프로씨드는 올해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씨드의 파생 모델로 경사진 A필러를 채택, 씨드 대비 전고를 40mm 낮추고 측면에 역동적인 라인을 적용해 쿠페 스타일의 느낌을 강조했다.

프로씨드의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0Nm(약 22.4kg•m)의 1.4L U2 WGT 엔진,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0Nm(약 26.5kg•m)의 1.6L U2 VGT 엔진 등 2종의 디젤 엔진을 얹었다.

또한,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37Nm(약 14.0kg•m)의 1.4L 감마 MPI 엔진,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157Nm(약 16.0kg•m)의 1.6L 감마 MPI 엔진,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165Nm(약 16.8kg•m)의 1.6L 감마 GDI 엔진 등 3종의 가솔린 엔진을 갖췄다. 특히 1.6L GDI 모델에는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더했다.

프로씨드는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3가지 운전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했고 7인치 칼라 TFT-LCD 클러스터, 터치스크린 오디오 등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보강했다.

3도어 해치백 모델인 신형 프로씨드는 내년 봄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고,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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