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는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BMW C 이볼루션(BMW C evolution)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면서 미래 이동 수단의 또 다른 혁신을 보여준다. BMW C 이볼루션의 전기 구동 장치는 연속출력 15마력과 최고출력 48마력을 발휘하는 등 일반적인 맥시(Maxi) 스쿠터 수준과 맞먹는 놀라운 성능을 뽐낸다.
특히, 소형 배터리로 주행 가능한 범위가 무려 100km 이상이며 전기 충전소 혹은 가정용 전원 소켓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이처럼 BMW C 이볼루션은 주로 도시에서 일상적인 출퇴근을 위해 설계됐지만, 그 이상의 주행 성능까지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BMW 모토라드는 BMW만의 일렉트로 모빌리티 기술을 총 동원해 BMW C 이볼루션의 양산형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