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렉서스 LF-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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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렉서스 LF-CC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9.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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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차세대 렉서스 IS 라인업을 미리 선보였다. 잘 생긴 신형 쿠페 컨셉트가 파리 모터쇼에 나온다. BMW 3시리즈 쿠페 크기의 LF-CC 컨셉트는 축소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의 시범 모델이기도 하다. 앞으로 렉서스 라인업 모두에 축소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이 들어간다.

파리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여기 나온 뒷바퀴굴림 LF-CC 컨셉트는 머지않아 양산에 들어간다.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IS 라인업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IS는 얼마전 출시된 GS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둘은 앞뒤로 나란히 개발됐고, 같은 하체를 쓰고 있다. 신형 IS 라인업은 내년에 나오고, 처음에는 세단으로 출발한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내년 중반에 뒤따를 예정이다.

컨셉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은 IS에 실려 양산된다. 소형 세단에 하이브리드가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그리고 GS에도 들어간다. 애트킨슨 사이클 직분 2.5L 4기통 휘발유 엔진, 컴팩트 고출력 전기모터와 고성능 배터리를 합쳤다.

렉서스는 동급 최저인 CO₂배출량 100g/km 이하를 겨냥한다. 출력이나 성능 데이터를 내놓지 않았지만, CO₂1g에 2마력을 노리고 있어 출력은 200마력을 넘는다.

LF-CC의 늘씬한 2도어 디자인은 앞서 나와 찬사를 받은 LF-LC 컨셉트를 뒤따랐다. LF-CC는 LF-LC보다 한 등급 작다.

LF-CC는 대담한 ‘L-피네스’ 디자인 언어를 받아들인 최신 렉서스다. 이 차의 노즈를 거의 덮은 경이로운 세장형 그릴도 그 안에 들어있다. 그밖에 개성있는 스타일 요소는 뒷바퀴 앞에서 나오는 지느러미. 뚜렷한 스포일러에서 흘러내리는 선을 따랐다.

렉서스는 LF-CC의 실내를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미래의 렉서스 레이아웃을 보여줄 호화스런 실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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