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스타일과 감성, 시트로엥 D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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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스타일과 감성, 시트로엥 DS4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7.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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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국내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7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E-HIVE 갤러리에서 '시트로엥 DS4'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DS4는 시트로엥이 지난 2010년 DS3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한 DS라인의 두 번째 모델이자 시트로엥 한국 진출 이후 출시되는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DS4는 대담한 스타일과 감성을 보여주며, 강화된 퍼포먼스로 역동성과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SUV의 공간감과 편리함 등 다양한 세그먼트가 하나로 모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이 DS4의 특징이다. 쿠페 스타일임에도 넓고 실용적인 3개의 뒷좌석을 제공하며 이 뒷좌석은 바디를 감싸는 라인에 이어지는 곳에 숨겨진 핸들을 통해 열리는 뒷문으로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은 콕핏(Cockpit) 스타일의 내부 공간을 완성시키며, 하바나 가죽으로 마무리된 와치 스트랩 가죽시트는 부드러운 감촉과 세련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앞좌석에는 요추 조절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부 시그널 사운드와 계기판 컬러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DS4의 또 다른 장점은 쿠페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단과 비슷한 370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편리한 슬라이딩 도어의 센터 콘솔은 냉장 기능을 지원하며, 암레스트 공간에는 12볼트 소켓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5L 물병을 담을 수 있는 도어 포켓과 앞 좌석 밑의 서랍 등 곳곳에 재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DS4는 PSA 그룹의 정책에 따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차의 구조적 특징이나 친환경 소재 등의 사용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kg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중 15% 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었다.

DS4에는 유로 5를 만족시키는 1.6 HDi 엔진과 3세대 스탑&스타트 기능이 결합되어 최상의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보이는 e-HDi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CO2 배출량을 15%까지 낮췄으며, 연료 효율성은 15%까지 끌어올려 17.6km/ℓ의 연비와 109g/km의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특히, e-HDi 시스템은 엔진이 멈춰진 상태에서도 라디오나 에어컨디셔닝, 스티어링 휠 조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PSA 그룹 1.6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빠른 응답성을 보장하는 시트로엥만의 최상의 플래폼 세팅은 다이나믹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유명 슈퍼카들에 기어시스템을 공급하는 마그네티 마렐리사가 제작한 효율적이면서도 내구성 강한 EGS(Electronic Gearbox System)기어가 장착되어 역동적인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료 사용과 높은 내구성까지 제공한다.

DS4 1.6 e-HDi 모델은 트림에 따라 Chic 모델과 So Chic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3천960만원, 4천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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