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 디젤 라인업 확대, V60 2.0 디젤
상태바
볼보 2.0 디젤 라인업 확대, V60 2.0 디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7.04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7월 5일 V60의 2.0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2.0 디젤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네 번째 2.0 디젤 모델을 선보이는 것. 이로써 S80 2.0 디젤과 S60 2.0 디젤, XC60 2.0 디젤에 이어 에스테이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V60에 새롭게 사용되는 2.0L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40.8kg.m(1,500-2,750 rpm)의 최대토크와 163마력(3,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나오기 때문에 초반 가속 성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 아울러 2.4L 디젤 엔진과 크기는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배치 공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V60 2.0 디젤의 복합연비는 14.0km/L(고속도로연비 17.1km/L), CO₂ 배출량은 141g/km이다.

V60 2.0 디젤은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에스테이트 모델의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에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간편한 조작만으로 CD/DVD, FM/AM, 아이팟,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볼보만의 안전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의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게 한다. 따라서, 도심 주행 중에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접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이드 미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사각지대로 진입하는 차들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을 비롯해,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까지 회전하여 90% 향상된 시야를 제공하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제공,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해당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였다.

볼보 V60 2.0 디젤의 가격은 5천26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