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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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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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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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현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신규 라인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모델로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을 2013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은, “이번에 결정된 신규 모델은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을 통해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르노삼성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바레스 부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이 “부품 국산화율 80%, 품질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2012 리바이벌 플랜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르노삼성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그룹의 준중형급 이상 프리미엄 세단과 SUV의 연구 개발에 있어 르노삼성의 핵심적인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은 이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향상시켜야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1조7천억원을 투자하며 한국에서 사업을 이어왔다”라며, “르노삼성은 매년 르노와 닛산을 통해 60여개 국가에 10만대 이상의 차를 수출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그룹에 있어서도 중요한 거점이다”라고 르노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타바레스 부회장은 “최근 르노삼성을 매각한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르노그룹은 한국에서 르노삼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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