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지향하는 지프 랭글러, 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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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지향하는 지프 랭글러, 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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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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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는 5월 7일 서울 크라이슬러 강남 전시장에서 지프 랭글러의 최고급 라인업, 사하라(Jeep Wrangler Sahar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는 기존 랭글러 라인업과는 달리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해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 시트 등 각종 편의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아울러 18인치 휠을 끼워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노면 소음을 감소시켜 온로드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온로드 및 고속 주행에 더욱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으로 장거리 주행까지 부담 없는 편안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특히, 랭글러 중 가장 도시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사하라는 보디와 동일한 색상의 프리덤(Freedom®) 하드탑과 펜더 디자인, 그리고 타고 내리기 쉬운 사이드 스텝 등을 적용했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는 2도어인 랭글러 사하라와 4도어인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2.8L CRD 터보 디젤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고속도로 연비는 랭글러 사하라가 10.4km/L,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가 9.9km/L이다. 그리고 각각 214g/km와 222g/km의 CO₂배출량으로 유로5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기존 루비콘과는 달리 커맨드-트랙(Command-Trac®)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 주행에 걸맞는 보다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을 느끼게 해준다. 커맨드-트랙은 파트타임 네바퀴굴림 시스템으로 평상시에는 뒷바퀴에 모든 구동력을 전달하고, 운전자가 개입하면 구동배분을 앞/뒤 동일하게 50:50으로 변경할 수 있어 각종 악천후 속에 미끄럽거나 도로 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피니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 6.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센터 등이 기본 제공된다.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는 크라이슬러 고유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DMB, MP3 및 DVD 플레이어를 비롯한 음성인식 블루투스 지원, 40GB 내장 하드디스크 등이 통합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랭글러 사하라 라인업에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오토라이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AS) 등 다양한 안전 제어 장치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조수석 승객 감지기능을 갖춘 어드밴스 멀티스테이지 듀얼 에어백과 등은 사고로 부터 탑승자를 보호해준다.

판매 가격은 2도어 랭글러 사하라 4천910만원, 4도어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5천170만원이다. 랭글러 사하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Jeep 공식 웹사이트(www.jeep.co.kr) 또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나 고객지원센터 (080-365-24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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