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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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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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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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22일 새롭게 탄생한 4도어 쿠페, 신형 CC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지고 시판에 나섰다. 폭스바겐 CC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처음 소개 된 이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3위(CC 2.0 TDI 908대)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11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도어 쿠페 부문 판매 1위(총 2천121대)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1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신형 CC 역시, 일주일 만에 총 200여대가 넘는 계약으로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DNA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신형 CC는 기존 모델에 비해 간결하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14개의 LED가 더해진 헤드램프로 폭스바겐 패밀리룩인 수평라인을 계승하면서 더욱 강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쿠페 스타일의 옆면은 기존 모델보다 뚜렷하게 다듬어진 사이드 라인으로 더욱 선명한 인상을 주고, 뒷부분은 직선과 수평 라인을 강조하고 LED 램프를 적용하여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인테리어에서는 페이톤에 적용됐던 아날로그 시계를 센터페시아에 달아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더했고,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접이식 뒷좌석 시트, 뒷좌석 스키 스루,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한국형 3D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 카드 슬롯, 싱글 CD&DVD플레이어, MP3,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마련했다.

신형 CC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 사양도 갖추고 있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 상태를 조정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과 스톱-스타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오토 홀딩, 크루즈 컨트롤, 레스트 어시스트(Rest Assist, 피로 경보 시스템), 리어 어시스트 시스템(후방 카메라) 등이 마련되어 있다.

라인업은 2.0 TSI, 2.0 TDI 블루모션, 2.0 TDI 블루모션 4모션(4MOTION, 5월 출시 예정) 등 총 3가지로 선보인다. 2.0 TSI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5,100~6,000rpm), 최대토크 28.6kg.m(1,700~5,000rpm)의 성능을 발휘하고 경제적인 연비 수준은 물론 US 배출가스 기준 SULEV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까지 실현하였다. 2.0 TDI 블루모션은 최고출력 170마력(4,200rpm), 최대토크 35.7kg.m(1,750~2,500rpm)의 성능과 복합연비 15.3km/L의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아울러 2.0 TDI 블루모션 4모션 모델은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2.0 TSI 4천490만원, 2.0 TDI 블루모션 4천890만원이고, 5월 출시되는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은 5천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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