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 최고연비 20.1km/L, 코란도C CHIC
상태바
국내 SUV 최고연비 20.1km/L, 코란도C CHIC
  • 아이오토카
  • 승인 2012.04.03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은 국내 SUV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코란도 C CHIC(시크) 수동변속기 모델을 지난 3월 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 시크는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20.1km/L의 연비를 달성하였다. 쌍용 측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수동변속기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에 발맞춘 것"이라 밝혔다.

코란도 C 시크가 뛰어난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엇던 것은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에 맞춰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아울러 유로5 배출기준 만족은 물론 CO2 배출수준을 기존 153g/km에서 134g/km(2WD, MT)로 14% 낮춰 친환경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코란도 C 시크 모델이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코란도 C 수동변속기 모델은 175마력 및 연비 17.6km/L의 CLUBBY MANIA(클러비 마니아) 모델 등 수동변속기 2개의 모델과 4개의 자동변속기 모델을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시크 2천35만원, 클러비 매니아 2천430만원이고, 자동변속기 모델 클러비 2천340만원~2천500만원, 클래시 2천630만원~2천785만원이다.

한편,  코란도 C는 지난 2011년 2월 국내 출시 후 국내외에서 총 5만4천여대가 판매됐으며, 출시 1년 만에 편의사양 확대 및 신규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2년형 모델을 지난 2월 출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