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C 시크가 뛰어난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엇던 것은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에 맞춰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아울러 유로5 배출기준 만족은 물론 CO2 배출수준을 기존 153g/km에서 134g/km(2WD, MT)로 14% 낮춰 친환경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코란도 C 시크 모델이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코란도 C 수동변속기 모델은 175마력 및 연비 17.6km/L의 CLUBBY MANIA(클러비 마니아) 모델 등 수동변속기 2개의 모델과 4개의 자동변속기 모델을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시크 2천35만원, 클러비 매니아 2천430만원이고, 자동변속기 모델 클러비 2천340만원~2천500만원, 클래시 2천630만원~2천785만원이다.
한편, 코란도 C는 지난 2011년 2월 국내 출시 후 국내외에서 총 5만4천여대가 판매됐으며, 출시 1년 만에 편의사양 확대 및 신규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2년형 모델을 지난 2월 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토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