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월 28일,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신차 ‘KH(프로젝트명)’의 이름을 ‘K9(케이 나인)’으로 확정하고 외관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K9의 앞모습은 기아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LED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은 볼륨감 있는 보닛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옆모습은 간결하면서 강한 힘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면 구성, 유광 블랙 컬러 휠캡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 이미지를 살린 휠 디자인이 특징.

뒷모습은 날렵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범퍼내장형 머플러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