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0만원부터 시작하는 제네시스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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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만원부터 시작하는 제네시스 G70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7.09.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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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의 완성이자 브랜드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중형 세단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이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또한 출시 전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해 신차 소개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를 공개하고 내·외장 디자인, 개발 콘셉트, 성능, 첨단사양 등 주요 특장점을 설명하며 유럽 프리미엄 차량과의 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정렬 제네시스PM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 G70은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고급감,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스포츠 세단”이라며 “고급 중형차 시장의 기존 강자인 유럽차와 당당히 경쟁해 새로운 강자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다 다이내믹한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뒷바퀴굴림 모델답게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뒤 오버행으로 라인의 균형감을 높였다.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와 날렵한 형상의 범퍼는 G70의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실내 디자인은 기능성과 고급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평형 공간 구성으로 안정된 느낌을 전한다.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소프트 터치 마감 고급 내장재와 퀼팅 가죽 도어 트림 및 퀼팅 패턴 천연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외장 색상은 블레이징 레드, 그레이스풀 그레이, 레피스 블루 등 총 10가지 컬러를 운영하며, 신규 도장 공법을 도입해 채도 및 휘도를 극대화해 생동감을 표현했다. 
 

편의 및 안전사양 역시 탄탄한 구성이다. 9개의 에어백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액티브 후드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 경고(B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주행지원 기술(ADAS)이 포함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통해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드라이브 모드 연동 볼스터, 전자식 변속레버(SBW) 등을 갖췄다. 특히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G70에 국내 최초 도입된 기술이다.
 

G70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파워트레인 3종과 제로백 4.7초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4045만원 ▲디젤 2.2 4080~437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523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15일(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부 트림 및 가격은 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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