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미니 CUV, 기아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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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니 CUV, 기아 레이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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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스타일
‘레이’(Ray)는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감성을 고려한 스타일에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한 미니 CUV이다. 크기는 길이 3,595mm, 너비 1,595mm, 높이 1,700mm이고 박스카의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자세를 보여준다.

앞부분에는 기아의 패밀리룩 프론트 그릴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전면 글라스를 적용했다. 프론트 그릴은 3차원 큐빅 모양의 그라데이션 매쉬 무늬로 입체감을 살리고, 간접 조명 형태의 LED 포지션 램프를 갖춘 헤드램프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짜임새 있는 면 처리의 범퍼 디자인은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옆모습은 크기에 비해 넉넉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심플한 면처리와 독특한 형태의 글라스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개성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동승석 방향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B필라리스 구조'를 적용하고 2열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타고 내릴 때 편리하고 옆 전체를 개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동승석쪽 도어를 모두 열었을 경우, 출입 공간 최대 너비는 1,432mm, 실내 높이는 1,330mm에 이른다.

아울러 도어 글라스와 테일게이트 글라스에는 블랙 유광 D필라 가니쉬를 적용해 연결되어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LED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사이드 미러, 크롬 도금 도어 핸들 등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뒷부분에는 LED 리어램프를 세로형으로 배치해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을 때 실용성을 더했다. 아울러 랩어라운드(Wrap-around) 타입의 글라스로 개방감을 고려한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실내 공간
인체공학적 설계의 운전석은 안락한 느낌을 주고 역동적 스타일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센터페시아에 위치해 사용이 편리한 자동변속기 등으로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2열 열선 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등의 편의장비를 갖추고 1열에는 슬라이딩 헤드레스트로 사고가 났을 경우, 목 부상에 대비했다. 

동승석 쪽 B필라가 없는 특성을 반영해 동승석에는 시트 내장형 벨트를 마련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울러 시트 모서리 부분을 곡선 처리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차급을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통해 수납성을 향상시킨 것 또한 레이의 장점이다.

레이는 최적의 설계를 통해 2,520mm의 긴 휠베이스와 넉넉한 2열 레그룸을 확보,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B필라가 없는 차체 구조에 1,330mm의 높은 실내 높이로 어린이들이 바로 선 상태로 활동할 수 있고 전체가 개방되는 옆 도어를 통해 세발자전거나 유모차 등을 접지 않고 그대로 실을 수 있는 등 적재 편의성도 높였다. 2열 시트를 모두 접을 경우 최대 1,326L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동승석 시트 하단 수납 트레이, 대용량 루프 콘솔, 각종 도어 트레이 등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지녔다.

동력&주행성능
‘레이’는 카파 1.0 휘발유 엔진과  LPG와 휘발유 연료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카파 1.0 바이퓨얼(Bi-Fuel) 엔진을 얹는다. 카파 1.0 휘발유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9.6kg·m를 내고 자동변속기 기준 17.0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카파 1.0 바이퓨얼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9.6kg·m로 휘발유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지녔다. 여기에 10L의 휘발유 연료 탱크를 추가해 LPG를 다 썼을 경우, 휘발유를 보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LPG 연료 기준 13.2km/L(휘발유 운행시 16.6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레이에는 스포츠 모드를 갖춘 수동겸용 4단 자동변속기가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커플드 토션빔 방식으로 안락한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엔진에서 동력을 끌어 쓰지 않고 별도의 모터를 이용, 저속에서는 경쾌하고 고속에서는 묵직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주는 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MDPS)를 갖추었다.

아울러 소음 저감을 위한 차체 설계 및 차 곳곳에 3중 구조의 흡차음재를 달고 루프 부위 흡음 필름을 추가 부착하는 등 세심한 N.V.H. 대책으로 고속 주행 시에도 소음을 최소화하였다.

안전장비
레이는 전방위 차체 보강 구조,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높은 충돌 안전성을 갖추었다.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앞좌석 좌·우 사이드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갖추고 1열 뿐만 아니라 2열에도 3점식 시트벨트를 마련해 사고가 났을 때 부상을 최소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VSM(차세대 VD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을 더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B필라가 없는 독특한 차 구조를 반영, 슬라이딩 도어 및 동승석측 1열 도어에 강성빔을 적용하는 보강 설계로 우수한 측면 충돌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발생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탑승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등 전방위적 충돌 안전성도 갖추었다.

편의장비
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장비를 지녔다. 7인치 화면의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은 LCD 화면을 통해 교통 정보 확인, 동영상 재생 및 지상파 DMB 시청, 라디오•음악 CD•MP3 재생을 지원하고 후방카메라와 연동된다. 이 밖에도 USB나 CD에 있는 MP3 파일을 오디오 메모리에 복사할 수 있는 마이뮤직, AUX & USB 단자,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의 편의장비를 마련했다.

수납공간
1열에는 대용량 루프 콘솔과 선글라스 케이스, 운전석 오픈 트레이, 도어 트레이, 동승석 시트 언더 트레이 등에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특히 동승석 시트를 접었을 때는 시트 뒷면을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2열에는 시트백 포켓, 플로어 언더 트레이(운전석 방향), 트렁크 언더 트레이, 센터 콘솔 후방 트레이, 2열 도어 컵홀더(동승석 방향) 등을 적용해 뒷좌석 탑승자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기타 편의장비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라이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시동 버튼, 스마트 키가 마련되어 있고 더불어 조약돌 형상의 작은 스마트키를 추가로 제공해 감성적인 가치를 더했다. 이 밖에도 평소에는 트렁크 내 램프로, 비상 시에는 휴대용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러기지 램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풋 파킹 브레이크, 하이패스 단말기 내장 ETCS 룸미러,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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