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4기통 2.0L 엔진, BMW 528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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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4기통 2.0L 엔진, BMW 528i 출시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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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2월 2일 새로운 4기통 2.0L 엔진을 얹고 편의장비를 새롭게 더한 2012년형 528i와 528i x드라이브, 두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528i x드라이브는 550i x드라이브와 535i x드라이브에 이어서 앞·뒤 0~100%의 구동력을 무한 가변식으로 전달하는 인테리전트 4WD 시스템을 갖춘 모델이다.

새로운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
2012년형 BMW 528i의 가장 큰 특징은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철학을 바탕으로 한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4기통 2.0L 엔진. 기존 직렬 6기통 3.0L 엔진에서 다운사이징됐다. 이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으로 단순한 배기량 축소를 넘어 CO₂ 배출량은 줄이고 성능과 효율은 향상되었다. 트윈파워 터보와 고정밀 직분사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은 기존과 동일한 245마력이지만 최대토크는 13% 향상되어 35.7 kg.m를 낸다. 0→시속 100km 가속은 0.4초 빨라진 6.3초(528i x드라이브는 6.5초)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스톱-스타트 기능을 더해 공연연비는 기존보다 22% 향상된 13.3km/L(528i x드라이브 12.7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새로운 기능과 편의장비
2012년형 BMW 528i는 차 앞의 공기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오토매틱 에어플랩 시스템을 갖추었다. 엔진의 온도 및 주행속도에 따라 에어플랩을 자동으로 열고 닫아 엔진이 최적온도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닫아서 최적의 공기 흐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연비효율 향상과 외부소음의 최소화, 엔진 내구성 증가로 이어진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Driving Experience Control)도 새롭게 기본장비로 더해졌다. 이는 모드에 따라 엔진 구동력과 서스펜션의 감도 등을 조절하는 기술로 효율적인 연비주행 모드인 '에코프로'(Eco Pro)에서부터 스포츠 드라이빙이 가능한 '스포츠+' 모드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처음 선보이는 '에코프로' 기능은 가속 응답성과 기어변속 시점을 앞당겨 주고 에어컨디셔닝 등의 전력소모를 최소화시켜 효율적인 연비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도 18인치 터빈 스타일의 경합금 휠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표현하고 BMW i드라이브 컨트롤,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10.2인치 모니터, TPEG, DMB, 한국형 K-내비게이션 등 운전자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추었다. 출시 가격은 528i  6천840만원, 528i x드라이브 7천190만원이다.

 
BMW 528i                            
BMW 528i xDrive
길이/너비/높이(mm)
4,899 /1,860 /1,464              
엔진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배기량(cc)
1,997                                  
최고출력(hp/rpm)
245/5000-6500                     
최대토크(kg·m/rpm)
35.7/1250-4800                    
최고시속(km/h)
250
246
0→시속 100km 가속
6.3
6.5
연료탱크
70
타이어(앞, 뒤)
245/45, 275/40                    
휠(앞, 뒤)
8Jx18, 9Jx18                        
공인연비(km/L)            
13.3
12.7
가격(VAT 포함)
6천840만원
7천1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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