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 시장에도 진출한 칼슨은 최근 더 고급스럽고 파워풀하게 개조한 벤츠 S 클래스를 독일에 먼저 선보였다.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여전히 존재감이 확실한 벤츠 S 클래스(W/V 221)를 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모델로 만든 것이다.

엔진 성능의 경우, S600L의 V12 트윈 터보 엔진을 517마력에서 600마력까지 키웠다. 그 결과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4.3초로 당겨졌고, 최고시속은 320km에서 제한된다. 아울러 S63 AMG 모델의 경우, 685마력까지 증가시켰다.

외관은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프론트 에이프런과 프론트 스포일러 입은 스포티한 외관을 제공하면서도 더 많은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수직으로 4개가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 사이드 스커트, 리어 에이프런 및 스포일러, 그리고 칼슨의 C-트로닉 인텔리전트 로워링 키트를 포함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역시 시트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최고급 가죽으로 수제작되고, 앞좌석의 헤드레스트에 칼슨의 로고가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