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단 DCT 적용한 ‘2016 카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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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단 DCT 적용한 ‘2016 카렌스’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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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7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신규 트림 신설 및 고객 선호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6 카렌스’를 3일(수)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카렌스’는 1.7 디젤 모델에 7단 DCT를 새롭게 적용해 연비를 높이고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한편, 2.0 LPI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으로 구성된 트림을 신설하는 등 경제성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16 카렌스’의 U2 1.7 디젤 엔진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 DCT가 기아차 국내 판매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7단 DCT는 우수한 경제성을 지닌 수동변속기와 운전 편의성을 갖춘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함께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7단 DCT가 적용된 ‘2016 카렌스’ 1.7 디젤 모델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물론, 기존(13.2km/L) 대비 12.9% 향상된 14.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디젤 모델을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해 2개 트림으로 단순화하는 한편, 기존에 별도의 트림으로 운영되던 ISG 시스템을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단, ‘7인승 시트’ 옵션과 동시선택 불가) ISG 시스템을 장착할 경우 복합연비가 기존(14.0km/L) 대비 12.1% 향상된 15.7km/L로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현재 주력으로 판매 중인 2.0 LPI 모델에는 2천만원 초반의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켰다.

‘2016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1.7 디젤 모델 트렌디 2천265만원, 프레스티지 2천436만원, 2.0 LPI 모델 럭셔리 1천995만원, 트렌디 2천95만원, 프레스티지 2천205만원, 노블레스 2천42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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