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V8 터보 엔진 테스트하는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상태바
새로운 V8 터보 엔진 테스트하는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8.03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볍게 위장한 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C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벤틀리는 또한  새로운 V8 4.0L 터보차저 엔진을 테스트하는 중이다. 판매는 유럽에서 내년 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컨티넨탈 GTC는 벤틀리의 최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쿠페의 방식을 따르면서 벤틀리 오너들이 기대하는 고급스러움과 고유한 성격들을 그대로 갖춘채, 더 날카로운 섀시와 스티어링 특징을 지닐 것이다.

V8 엔진은 두가지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첫째는 약 420마력의 싱글터보 엔진이고 다른 하나는 560마력정도의 트윈터보 엔진이다. 사진에 포착된 모델에 어떤 V8 엔진이 쓰였는지 알 수 있는 단서는 없다. 그러나 더 넓고 낮은 공기 흡입구는 더 강한 출력을 지녔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이 스포티한 모습의 흡입구는, 벤틀리가 새로운 엔진과 함께 더욱 날카로운 주행 성격을 지닌 컨티넨탈을 라인업에 더하려는 기대와도 들어맞는다.

새로운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역시 스포티한 성격을 뒷받침한다. 이는 아우디의 S-트로닉 변속기를 가져온 것으로 신형 S6과 RS6에도 쓰이게 된다. 반면, 아우디는 벤틀리와 협력하여 445마력 V8 싱글터보 엔진을 S6에, 56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은 RS6에 사용하게 된다.

아우디 S6과 벤틀리 컨티넨탈 GTC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V8 엔진은 내년 출시까지 공개되지 않고 디트로이트모터쇼나 제네바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