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커졌다. 현대 4세대 투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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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커졌다. 현대 4세대 투싼 론칭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0.09.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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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915,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2015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4세대 모델이다.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구현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했다. 측면부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과 각진 휠 아치 등으로 상당히 입체적이다. 후면부도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기법을 사용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투싼은 차체 길이 4,630mm(기존 대비 +150mm), 휠베이스 2,755mm(기존 대비 +85mm), 2열 레그룸 1,050mm(기존 대비 +80mm)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개방감이 커진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을 적용했다. 2열에 는 접어서 밑으로 수납할 수 있는 폴드&다이브시트를 달았다.

 

신형 투싼은 스마트스트림 1.6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 장착했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에 전기모터를 더한 총 시스템 출력은 230마력에 이른다. 복합연비는 16.2km/L. 이와 함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L 터보 엔진(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 kg·m, 복합연비 12.5km/L), 스마트스트림 디젤 2.0L 엔진(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2.5kg·m, 복합연비 14.8km/L)을 갖춰 모두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모든 트림에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장치를 기본 장비로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의 기능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16()부터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3,34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10월경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트림 가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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