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UX 250h F 스포츠(F SPORT)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6월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UX 250h는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다. 이번에 선보인 F 스포츠 사양은 UX에 메쉬 패턴의 스핀들 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에 스포츠 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을 더했다.
외관은 F스포츠 전용 그릴이 트리플 빔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날렵한 이미지를 만든다. 레이싱카의 리어윙에서 영감을 받은 후면의 에어로라이트 블레이드는 UX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공기역학적 기능을 겸비한다. 컬러는 새롭게 F 스포츠 사양 전용 컬러인 화이트노바, 히트블루, 카키, 레드 4종이 추가되어 총 9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선 주행의 피로를 덜고 운전 자세 유지를 돕는 전용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시트 컬러는 플레어 레드와 F-블랙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은 타공 처리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패들 시프트로 주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페달, 아날로그시계 등을 갖췄다.
ASC(Active Sound Control) 기능은 최적의 엔진 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전달해 운전 재미를 높인다. 8인치 멀티미터는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10.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고, 운전석 이지 억세스, 메모리 시트 기능이 더해진다.
UX 250h F 스포츠의 가격은 507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1.5% 기준)이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렉서스 UX 250h F SPORT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으셨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