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빨라지는 아우디코리아, 더 뉴 Q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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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빨라지는 아우디코리아, 더 뉴 Q3 출시
  • 이현우
  • 승인 2020.05.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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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의 라인업 재구축을 위한 신차 출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더 뉴 아우디 Q3로 컴팩트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아우디 Q3는 2007년 크로스쿠페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신형 아우디 Q8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패밀리룩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Q3 35 TDI와 Q3 35 TDI 프리미엄 2종으로 출시된다.

폭스바겐 그룹 MQB 플랫폼을 적용해 길이 4485mm, 너비 1850mm, 높이 1615mm로 차체가 더 커졌다. 이전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팔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것. 프리미엄 사양에는 어드밴스드 라인과 풀바디 페인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일반 사양은 17인치 5-더블 스포크 디자인 휠을, 프리미엄 사양에는 15인치 5-암 디자인 휠을 장착했고, 파노라믹 선루프와 루프 레일이 적용된다.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넓은 가시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전방에 차량이 없을 시엔 자동으로 하이빔으로 전환하고, 곡선에서는 커브를 따라 빛의 방향을 바꾸는 등 안전성을 높인다. 테일라이트 역시 LED이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의 윤곽을 강조한다.

실내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로 프리미엄다운 분위기를 낸다.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시트 및 열선 시트, 요추 지지대를 갖추었다. 프리미엄 사양에는 블랙 헤드라이닝과 스티어링 휠 연설, 실버 알루미늄 인레이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 0→시속 100km 가속 시간 9.2초, 최고기속 207k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4.7km/L이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주차를 보조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있고, 주행을 보조하는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프론트,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등도 있다.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통해 차량 정보를 통합적,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6채널 10스피커로 구성된 180W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3 35 TDI가 4552만 원이며,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은 480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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