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모델 추가,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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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모델 추가,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 이현우
  • 승인 2020.05.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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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

A7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준대형 세단으로, 2009년 A6 7세대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포트백 콘셉트를 통해 등장을 알렸으며, 2010년 본격 생산을 시작해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국내에는 지난 3월에 V6 3.0 가솔린엔진을 단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처음 출시되었고 이번에 디젤 모델이 추가되었다.   

더 뉴 아우디 A7 50 TDI는 V6 3.0L 디젤 터보차저 엔진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2kg·m로 0→시속 100km 가속 5.7초, 최고시속 250km(안전 제한)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복합 기준 10.6km/L, 도심 10.6km/L, 고속도로 10.7km/L이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은 스티어링 휠 각도의 증가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을 통해 고속에서는 안정성을, 저속에서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트윈 테일 파이프 등에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한 모습을 만든다. 실내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버치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채용했다. 앞좌석에는 통풍시트와 마사지 등의 기능을 갖춘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를 장착했고,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세레모니 기능 등도 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 조명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테일라이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이 밖에 20인치 5-더블암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어쿠스틱 글라스, 어댑티브 윈드실드 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 등도 적용되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하차 경고 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차량 정보를 통합적,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됐으며,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공조 시스템에는 시각화된 정보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971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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