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감성에 주력, 4세대 기아 쏘렌토 내외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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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감성에 주력, 4세대 기아 쏘렌토 내외부 첫 공개
  • 송지산
  • 승인 2020.02.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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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4세대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이전 모델에서 보여준 쏘렌토만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함께 SUV의 실용성에 세단의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신형에서는 차급과 차종의 경계를 넘는 ‘보더리스(borderless) SUV’를 목표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했다.

외관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1~3세대 소렌토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정제된 면과 선으로 신형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하고, 이를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해 와이드한 인상을 보여준다. 그릴과 헤드램프에는 얼음이나 보석 결정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탈 플레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조형성을 높였다. 주간주행등은 호랑이의 눈매를 형상화해 포인트를 줬다.  

측면에서는 후드 끝부터 리어 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은 ‘롱 후드 스타일’의 캐릭터 라인을 보여준다. 후면에선 가로와 세로 조형의 대비 효과를 줬다. 버티컬 타입 리어 램프 또한 대형 레터링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와 대비를 이룬다. 기아차는 이러한 후면 디자인을 중대형 SUV 라인업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실내는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특히 직관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채용했다. 

여기에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으로 실내 분위기를 높이고, 고급 소재와 가니시 입체 패턴으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통해 그동안 중형 SUV에서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디자인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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