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올해 전기차 3종 출시하고 서비스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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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올해 전기차 3종 출시하고 서비스 품질 높인다
  • 송지산
  • 승인 2020.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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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2008 SUV & e-2008 SUV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올해 전기차 3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2.0 시대의 포문을 연다.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11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푸조 패스트백 세단 508과 스타일리시 왜건 508 SW, 편안함을 높인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과 DS 3 크로스백 등 7종의 신차와 4종의 파워트레인 변경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도모했다. 인증 중고 사업 개시, 푸조와 시트로엥의 영업망 분리, 전시장 3곳과 서비스센터 4곳의 확장 및 개선, 송산 제2 PDI 센터 완공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총 4467대를 판매하고 누적 판매대수 5만 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불모터스는 올해를 전동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뉴 푸조 e-2008 SUV, e-208,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내 충전 시설 설치, 전시장과 서비스 담당자 대상 전기차 교육을 강화한다.

 

뉴 푸조 e-2008 SUV

가장 먼저 선보일 뉴 푸조 e-2008 SUV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내외부 디자인을 통해 푸조 SUV만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모습까지 갖추고 있다. 전면부엔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행등이 더해졌으며, 실내에는 여러 주행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표시하는 최신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내며, 1회 완충으로 WLTP 기준 31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PSA 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축, 디젤 모델도 출시한다. 디젤 엔진의 뉴 푸조 2008 SUV와 뉴 푸조 e-2008 SUV는 2분기 출시 예정이다.

뉴 푸조 e-208

3분기에는 2020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뉴 푸조 e-208을 출시한다. e-2008 SUV와 동일한 패밀리룩을 적용했으며,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신 아이-콕핏, B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차세대 플랫폼인 CMP를 적용했고,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으로 340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오토모빌의 DS 3 크로스백 E-텐스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 유럽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B세그먼트의 유일한 전기차로, PSA그룹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자 지난 포뮬러 E 2018/2019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한 DS 오토모빌의 첨단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감각적인 외관에 프랑스 명품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실내로 전기차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프리미엄 감각을 선사한다.

한불모터스는 올해에도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1분기 중에는 평택에 신규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경기 남부권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리뉴얼을 올해 중으로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PSA의 글로벌 서비스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고객이 평가한 세일즈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전시장,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의 평점과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를 통해 어드바이저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2분기 중 시트로엥 어드바이저를 시작으로 하반기 푸조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올해 한불모터스는 전기차 2.0 시대의 개막과 함께 푸조 시트로엥 DS까지 각 브랜드 별로 구축한 강력한 SUV 라인업으로 지난해보다 약 23% 성장한 5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나 전시장 초정 이벤트 등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고객이 감동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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