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팀, 첫 출전에 포디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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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팀, 첫 출전에 포디움 올라
  • 이현우
  • 승인 2019.1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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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1월 22,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처음 출전해 포디움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팀의 스토펠 반도언(Stoffel Vandoorne)

지난 3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팀은 스토펠 반도언(Stoffel Vandoorne)과 닉 데 브리에(Nyck de Vries) 두 선수와 전기 포뮬러카인 EQ 실버 애로우 01을 앞세워 이번 디리야 E-프리에 참가했다. 스토펠 반도언은 두 경기 모두 3위로 포디움에 올랐으며, 닉 데 브리에는 6위로 마무리하며 팀 포인트를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팀 이안 제임스 총괄은 “첫 출전에서 3위와 6위라는 성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결과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앞날이 밝다는 전망을 하게 됐다”고 평했다.

포뮬러 E는 조용하고 매연 배출이 없는 전기 레이스카로 도심의 도로를 활용해 펼치는 경기다. 참가 브랜드들은 새로운 전기구동 모빌리티의 혁신적 기술을 테스트하고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포뮬러 1과 포뮬러 E 경기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지난 20여 년간 F1에서 선보인 기술들을 양산화하는데 앞장서왔고, 이번 포뮬러 E 참가를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전기 배터리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선보이고 EQ 브랜드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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