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LA오토쇼에서 먼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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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LA오토쇼에서 먼저 데뷔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19.1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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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20일, LA오토쇼에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했다.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며,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첨단의 능동 안전사양,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을 앞세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수평 보닛 라인과 대담하게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인상적인 프론트 디자인과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듀얼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울려 강인한 SUV 특유의 외관을 보여준다. 더불어, 측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근육질 바디 디자인과 유연한 루프라인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젊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형상화했다.  

 

스튜어트 노리스(Stuart Norris) GM 디자인 담당 임원은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객들이 가진 개개인의 스타일 그 이상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차” 라며,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한 트레일블레이저는 각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트림으로 제공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다. 더불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쉐보레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 선보이게 된 트레일블레이저는 국지엠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게 될 핵심 제품 중 하나다.” 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더불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는 내년 1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시장에 출시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한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보다 다양한 소식은 쉐보레 홈페이지 뉴스레터 구독(https://www.chevrolet.co.kr/rv/trailblazer-highlight.gm)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뉴스레터를 구독한 트레일블레이저 관심 고객에게는 최신 정보와 함께 고객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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