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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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출시
  • 이현우
  • 승인 2019.09.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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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출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프도 신규 모델을 추가하며 대형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프는 지난 9월 24일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을 출시하며 가솔린 3종. 디젤 3종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처음 출시된 이래 2019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600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한 지프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4×4 시스템을 기본으로 고급 세단에 버금가는 온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스타일을 더해 고급스럽고 중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편의‧안전 사양으로는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모니터 등을 탑재했다.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9개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도 마련했다.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 조작으로 스노, 샌드, 머드, 락 등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성능을 즉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오토 모드를 선택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상태를 판단해 세팅에 반영한다.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으로 최대 3.5톤의 견인력을 제공하고,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배출가스와 연료 소모를 줄여준다. 연비는 복합 9.3km/L, 도심 8.3km/L, 고속 10.7km/L이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의 가격은 71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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