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해진 디자인, 2019 뉴 맥시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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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해진 디자인, 2019 뉴 맥시마 출시
  • 이현우
  • 승인 2019.09.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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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맥시마’를 9월 17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아시아 시장 중 한국에 최초로 선보인 맥시마는 이번에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뉴 맥시마’를 통해 외관 변경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편의 및 안전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뉴 맥시마의 외관은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강조한 과감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밀리룩인 V-모션 그릴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 커지고 낮아지며 강인함과 안정감을 준다. 그릴에서 후면 하단 범퍼까지 이어지는 측면 라인은 역동적인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로 역동적이면서 미래지향적 느낌을 만든다.

실내는 탑승자 중심의 편의 기능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3중 밀도 폼을 사용한 저중력 시트, 전 좌석 열선시트 적용, 1열 통풍시트, 동승자석 6방향 파워시트 등으로 안락함을 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적용하고, 총 4개의 USB 포트를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뉴 맥시마에 탑재된 V6 3.5L 엔진은 최고출력 303마력/6400rpm, 최대토크 36.1kg‧m/4400rpm의 성능을 낸다.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해 추월이 필요할 때는 가속을 위한 토크를, 고속에서는 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 최적의 성능을 적재적소에 발휘한다. Xtronic CVT는 스포츠 모드를 더해 원할 때 언제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으로는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됐으며,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하이빔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맥시마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580만 원(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뉴 맥시마의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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