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가격 경쟁력까지… 로얄엔필드 트윈스 65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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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 가격 경쟁력까지… 로얄엔필드 트윈스 650 시리즈
  • 송지산
  • 승인 2019.08.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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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 인터셉터 INT 650 & 컨티넨탈 GT 650 출시
로얄엔필드 컨티넨탈 GT 650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INT 650

로얄엔필드의 새 엔진을 얹은 두 신제품, 인터셉터 INT 650과 컨티넨탈 GT 650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로얄엔필드코리아는 지난 8월 29일 경기도 하남 본사에서 2개 신제품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선보인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매우 공격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인터셉터 INT 650은 스탠더드 버전이 737만 원, 커스텀 버전 754만 원, 크롬 버전 779만 원이며, 컨티넨탈 GT 650 GT는 스탠더드 754만 원, 커스텀 769만 원, 크롬 795만 원이다. 여기에 모터사이클 보증은 3년, 액세서리는 2년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웰컴 기프트 패키지와 고장 발생 시 픽업 서비스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병렬 2기통 650cc 엔진을 탑재해 ‘트윈스 650’으로 불리는 두 모델은 지난해 말 밀라노 모터사이클쇼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그동안 로얄엔필드가 생산해온 모델들과 달리 새로운 2기통 엔진을 탑재해 기존과는 다른 주행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48마력/7250rpm, 최대토크 5.3kg‧m/5250rpm의 성능을 내며 2500rpm에서 전체 토크의 80%가 나오도록 세팅해 일상 영역에서의 사용에도 초점을 맞췄다.

브레이크는 브렘보의 자회사인 바이브레의 2피스톤 캘리퍼와 320mm 디스크를 앞에, 240mm 디스크와 1피스톤 캘리퍼를 뒤에 달고 앞뒤 모두 보쉬 2채널 ABS를 더해 항상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개발과정 동안 100만 km에 달하는 성능 테스트를 거치며 내구성과 균형감, 조종성과 응답성 등 차량 전반의 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로드스터(네이키드) 스타일의 인터셉터 650과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컨티넨탈 650 GT는 각기 다른 스타일은 물론이고 11가지의 색상과 3개의 버전이 마련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라이딩 기어, 액세서리, 어패럴 등 로얄엔필드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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