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의 확장, 현대‧기아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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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의 확장, 현대‧기아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 공개
  • 송지산
  • 승인 2019.08.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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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는 자동차로 이동하고, 도착지 주변 근거리는 전동 스쿠터로 이동한다면 매연 배출은 줄이면서 이동성은 높이고 주차 걱정까지 덜어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기아차에서 이러한 그림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공개했다.


2017년 발표한 콘셉트 모델 ‘아이오닉 스쿠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한 이 제품은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 차량에 탑재하면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목적지에서 충전된 전동 스쿠터를 꺼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 경 출시되는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전동 스쿠터는 10.5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0km로 제한될 예정이다. 추후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해 주행거리를 7% 가량 늘리기 위해 개발 중이다. 전동 스쿠터와 차량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차량 적재를 고려한 3단 접이식 디자인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도 7.7kg으로 동종 제품 중 가장 가볍다. 2017년 콘셉트 모델은 앞바퀴굴림 방식이었지만 이번 모델에선 뒷바퀴굴림 방식으로 바꿔 무게중심을 후방으로 이동시키며 안정성과 조종성을 높였다. 앞바퀴에는 서스펜션을 적용해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2개의 곡선형 LED 헤드라이트로 스타일을 더했고, 후면에는 2개의 테일램프로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전동 스쿠터 공개를 통해 자동차 기업을 넘어 고객의 이동 전반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동 스쿠터 개발을 담당하는 현대‧기아차 로보틱스팀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에서 차량과 연동되는 전동 스쿠터를 개발한 적은 없었다”며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고객들의 이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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