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보완한 2020 기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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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보완한 2020 기아 스포티지
  • 이현우
  • 승인 2019.08.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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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19일 페이스리프트로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스포티지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선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뒤, 측면 가니시에 기존 다크 크롬 대신 유광 크롬을 적용해 스타일 포인트를 살렸다. 안전장비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를 기본으로 갖췄다. 공조, 통풍, 열선시트, 열선 스터어링 휠을 연동 제어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하이패스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의 편의사양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가솔린 엔트리 트림 또한 주요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2020년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342만~2670만 원, 1.6 디젤 2381만~2916만 원, 2.0 디젤 2430~2965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고객이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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