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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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플랜 발표
  • 안민희
  • 승인 2014.10.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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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사람존중, 생명존중의 교통선진도시’ 구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플랜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20% 감축(128.9건 → 103.1건)을 목표로 생명보호 운동전환, 시민의 자발적 참여유도,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마련해 ▲교통약자 우선보호 ▲시민참여 교통문화정착 ▲차량 안전관리 강화 ▲교통사고 응급구조 신속 ▲사람중심 교통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12대 실천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시는 8036건의 사고가 발생해 111명이 생명을 잃고 1만308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차량 1만대 당 발생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128.9건, 209.9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하위권을 나타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에서는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0위로 시민의 교통문화 의식 변화를 위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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