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로 새롭게 단장한 르노삼성 뉴 Q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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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술로 새롭게 단장한 르노삼성 뉴 Q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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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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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강원도 평창에서 뉴 QM5 보도발표회 및 테스트드라이브 행사를 가지고,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시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뉴 QM5는 총 23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걸쳐 업그레이드 되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개선된 2.0 dCi 엔진을 얹고 연비, 출력, 토크 등 기본 성능과 주행 성능, 정숙성이 향상되었다.

QM5는 2007년 12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6만 대 이상 판매되었고 특히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된 2008년부터는 유럽 및 중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에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 QM5의 겉모습은 날렵해진 디자인의 헤드램프, 고급감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안개등 및 앞 범퍼의 전체적인 모습의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한층 더 도시적 감각의 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측면에서는  LED 사이드 리피터가 더해졌고 휠 디자인이 바뀌었다(17인치 투톤 또는 18인치 하이그로시 알로이 휠) 실내는 프리미엄 마감재로 고급스러움을 높였고(에어벤트의 리얼 알루미늄 필름, 더블라셀 매쉬 타입 패브릭 시트 등) 가죽시트 및 센터페시아 데코 디자인에 변화를 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계기판의 경우 입체감을 강조하고 화이트 라이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뒷좌석은 60:40으로 나뉘어져 한번의 조작으로 손쉽게 완전 평형으로 접히고 뒷좌석과 클램셸 테일게이트는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 해준다.

뉴 QM5의 2.0 dCi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디젤 기술로 피에조 인젝터, VGT, 1,600bar 커먼레일 인젝션, DPF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연비, 토크, 출력은 향상되면서 유로5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을 갖추었다.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내고 연비는 15.1km/L로 1등급을 달성했다.

앞, 뒤 서스펜션은 각각 맥퍼슨 스트럿, 멀티링크 방식으로 차체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우수한 댐핑 성능을 바탕으로 충격전달을 최소화하여 승차감이 뛰어나고 핸들링 성능이 우수하다. 아울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올-모드(All-Mode) 4WD' 기능은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 습성, 도로 및 날씨 조건에 맞게 다양한 주행모드(AUTO/ 2WD/ 4WD LOCK)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4WD 모델에는 가파른 언덕길에서 공회전시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 Hill Start Assist)와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올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도 저속으로 차를 제어하는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HDC: Hill Descent Control)가 마련되었다.

소음대책으로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설계, 부밍노이즈를 제거하는 엔진 밸런스 샤프트, 후드 인슐레이션과 차음 윈드실드, 바닥 소음유입을 차단하는 플로어 인슐레이션과 더불어 차체 필라 및 도어 프레임에 소음 차단용 발포 폼을 사용하였다. 여기에 도어에 씰링이 사용되는 부분을 최대로 높여 측면에서 발생하는 윈드 노이즈까지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파워트레인 및 서스펜션과 차체 및 스티어링 시스템을 최적으로 튜닝하여 소음과 진동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억제하였다.

* 편의 및 안전 장비 소개
•  파노라마 선루프
• 보스 사운드 시스템 (Bose Sound System).
• 국내최초 상∙하향등 모드에서 작동되는 바이-제논 헤드램프 (코너링 램프 포함).
•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과 엔진 시동 버튼
•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 차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스템
• 멀티 기능의 내비게이션 조이스틱
• 속도에 따라 반응하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이 외에도 성능이 향상된 플랫 블레이드(Flat blade) 와이퍼,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눈이나 비의 양을 감지하여 작동을 조절하는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및 지하주차장 이용시 유용한 에스코트 라이팅 등을 갖추었다.

예방안전 (Active Safety) 장비으로는 트랙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ESC를 전 차종에 기본으로 갖추었고 주행 중 급제동 시 비상등을 점멸하여 후방 차에 위험을 경고해 주는 ESS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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