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신형 S-클래스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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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신형 S-클래스 국내 공식 출시
  • 안민희
  • 승인 2013.1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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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월 27일 서울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S-클래스 아레나에서 신형 S-클래스를 출시했다.

신형 S-클래스는 전작의 계보를 8년만에 계승하는 모델이다. 특히, S-클래스의 국내 출시 및 독일과의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약 127년 전 발명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서울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더불어 출시 행사에서 디터 제체 회장은 직접 S-클래스를 소개했다. 제체 회장은 “훌륭한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 뛰어난 주행성능 그리고 가장 진보한 혁신 기술을 모두 집약한 신형 S-클래스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과 독일의 오랜 우호 관계, 그리고 커져가는 한국과 메르세데스-벤츠의 관계를 토대로 두 파트너쉽 모두 앞으로 더 많은 좋은 날들이 계속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디터 제체 회장의 방한과 더불어 대규모의 출시 행사 또한 눈길을 끌었다. S-클래스를 위한 전용 공간, S-클래스 아레나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칼 벤츠가 1886년 세계 최초로 발명한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비롯하여 300 SEL, 450 SEL 등 특별한 S-Class 클래식 모델까지 총 60여대의 자동차를 전시했다.

신형 S-클래스의 등장 또한 화려했다. 무대 양 옆으로 20대의 그랜드 피아노와 국악, 오케스트라가 모여 절묘한 화합을 선보였다. 더불어,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메르세데스-벤츠와 S-클래스의 역사를 주제로, 신형 S-클래스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작곡한 곡인 'S 이노베이션'을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아리랑 환타지'와 '뉴 프론티어'등의 곡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 S-클래스는 다양한 진보 기술을 선보이며 자동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S-클래스 또한 마찬가지다. 전세계 5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전작 5세대 모델에 이어 8년만에 등장한 6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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