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퍼스트클래스, 아우디 A8L W1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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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퍼스트클래스, 아우디 A8L W1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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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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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5월 26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북악스카이웨이 곰의집 한켠에 특별히 건축한 ‘A8 라운지’에서 아우디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뉴 A8L W 12’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증명하는 뉴 A8L W12는 운전자를 위한 고성능은 물론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초호화 뒷좌석이 특징.  12기통 6,300cc FSI 휘발유 직분사 500마력 엔진을 얹고 0→시속 100km 가속을 4.7초만에 끝내는 고성능, 그리고 최고의 쇼퍼 드리븐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아우디의 최고급 모델 뉴 A8L W12 신차발표회를 위한 ‘A8 라운지’는 미국건축가협회의 디자인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건축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이영범씨가 아우디 전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VVIP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뉴 A8L W12는 강력한 6,300cc 12기통 FSI 휘발유 직분사 엔진,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 더욱 진보한 MMI(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풀(full) LED 헤드라이트, 장인정신이 깃든 인테리어가 특징.

아울러 아우디의 알루미늄 보디 ASF(Audi Space Frame)를 비롯, 신형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풀타임 4WD 콰트로(quattro), 드라이브 셀렉트 등 아우디의 첨단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3.8kg·m, 0→시속 100km 가속 4.7초의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연비는 8.0km/L(유럽기준)이다.

뉴 A8L W12는 길이가 5,267mm로 일반 A8 모델보다 130mm 길다. 휠베이스 역시 3,122mm로 130mm 늘어났고 너비는 1,949mm로 일반 모델과 같고, 높이는 1,471mm이다. 쿠페형 루프 라인은 물결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보여주고 인테리어 역시 다양한 기능들이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속에 녹아있다.

뉴 A8L W12의 프론트 그릴은 가장 자리를 크롬으로 장식해 새롭게 디자인 된 것으로 3차원적인 느낌을 준다. 싱글 프레임 그릴은 매쉬 타입 무늬로 보다 강한 인상을 주고 양쪽의 배기파이프도 A8L W12만의 고유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릴렉세이션 시트(Relaxation seat)라고 불리는 뒷자석은 전동으로 조수석을 앞으로 밀고 발 받침대와 시트의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락한 소파에 누워서 쉬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단계로 열선 및 통풍을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마시지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뒷좌석 중앙 콘솔부에는 테이블과 230V 및 12V 전원 소켓이 달려있어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수행하게 해준다. 여기에 1L 용량의 병 2개를 넣을 수 있는 냉장고도 마련되어 있다.

오디오는 뱅앤올룹슨(Band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더불어 10.2인치 평면 디스플레이, DVD 드라이버,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카드 슬롯 2개 및 AMI(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 최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 A8L W12에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옵션이 적용된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차 내∙외부 곳곳을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문해 자신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

뉴 아우디 A8L W12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5천800만원.(부가세 포함)

5월말에는 4.2L와 3.0L 엔진을 얹은 롱휠베이스 모델 2가지가 라인업에 추가된다. 뉴 A8L 4.2 FSI 콰트로 1억6천900만원, 3.0 TFSI 콰트로 1억4천5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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